[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구연수 10년 이상 장시간의 노출로 탈색·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시민의 편의 증진과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3.03.0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지난해 실시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노후화된 비정상 건물번호판 1662개를 다음달까지 정비한다.
이번 교체사업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내구연수가 1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의 교체를 원하는 경우 건물주나 세입자가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무상 교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채희두 민원과장은 "이번 교체사업을 통해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주소정보 활용성을 증대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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