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삼성웰스토리 급식 사업장에 적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롯데케미칼이 롯데알미늄,삼성웰스토리와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삼성웰스토리 본사에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좌측부터 롯데케미칼 윤승호 폴리머본부장, 삼성웰스토리 김헌 FSC사업부장, 롯데알미늄 이상원 PM영업본부장) [사진=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은 전날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엔 롯데케미칼 윤승호 폴리머본부장(전무), 롯데알미늄 이상원 PM영업본부장(상무), 삼성웰스토리 김헌 FSC사업부장(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4월부터 삼성웰스토리 급식 사업장의 프레시푸드 및 요거트 등 테이크아웃 제품에 친환경 용기가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사용된 재활용 용기를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프로세스 구축에도 협력 관계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삼성웰스토리는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관심 증가에 부합하는 패키지 개발과 ESG 경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윤승호 폴리머본부장은 "고객사 및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품 특성에 맞는 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롯데케미칼은 고객사의 ESG경영에 최적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롯데알미늄 이상원 PM영업본부장은 "이번 화학적 재생 수지를 사용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약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경제 및 ESG 경영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롯데알미늄은 녹색인증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산업으로 앞으로 꾸준히 기업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