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하수의 합리적인 개발 이용과 체계적인 보전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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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2.07.08 |
시는 오는 10월까지 전체 12개 동지역에 있는 1760곳의 지하수 시설물 이용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는 지하수영향조사기관에서 현장을 방문해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보호시설 유지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용도 및 허가받은 목적 외 사용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여부 및 수질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취수허가량 조정, 지하수 미사용공 원상복구(폐공)비 지원, 노후된 지하수 검침계량기 교체, 검침애로지역 옥외자동검침 시스템 설치,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대한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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