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가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유치로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경남권 게임산업 육성 기반인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를 경남대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대학교 한마관 시설 전경[사진=경남대학교] 2023.03.09 |
글로벌 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수도권 중심의 게임산업 구조 탈피와 권역별 게임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설치하는 게임산업 육성 인프라로 지역 게임기업 인큐베이팅과 제작·유통 지원, 관련분야 인재양성 등 게임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육성·지원한다.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또한 경남대 한마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게임개발 기업 입주공간과 게임창작 인력 육성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경남대는 '교내 게임학과 신설 등' 추진으로 글로벌 게임센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를 거점으로 관내 게임개발 기업 유치와 청년인력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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