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봄철 가뭄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일 건설교통과 사무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담당 주무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8일 건설교통과 사무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담당 주무관을 상대로 봄철 가뭄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3.03.09 yun0114@newspim.com |
이날 교육은 저수지(166곳), 양수장(43곳), 농업관정(183곳), 취입보(200곳)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저수지 물가두기 등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봄철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건의사업을 통해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 투입, 용·배수로 정비 23곳 9km, 기계화경작로 8곳 6km, 저수지 보수보강 11곳, 취입보 정비 7곳, 농업용관정개발 10곳 등에 대해 지난달 사업을 시행하고 3월초 모두 착공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