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1인가구 지원 관련 생애주기·성별·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1인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안성시 1인가구은 전체가구 대비 34.9%(2022년 안성시 사회조사)로, 1인가구중 20대 비율이 수원, 용인 다음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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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지원정책 설문조사 홍보 이미지[사진=안성시] 2023.03.07 lsg0025@newspim.com |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1인가구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 발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홈페이지, 블로그,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 지원'은 우대 및 장려가 아닌 '고립방지'에 중점을 두고 종합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은 건강돌봄 프로그램, 식생활개선다이닝, 재무·경제 교육 및 개인재무상담지원, 중장년 행복캠퍼스운영, 고독사제로를 위한 온택트안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