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60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접종대상 중 60세~64세 주민은 군에서 지원하고, 65세이상 주민은 국가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07 lbs0964@newspim.com |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지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으로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PPSV23)'이고, 60~64세에 폐렴구균 접종을 했다면 5년 후 추가 1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으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2%,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의 경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