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활용한 굿즈 판매 수익금 활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매일유업은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를 통해 희귀질환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111명의 환아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유전 대사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하트밀 박스. [사진= 매일유업] |
매일유업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환아를 돕기위해 하트밀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 100%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의 하트밀 담요 1000개를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하는 데 쓰였다.하트밀 박스는 환아 별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선물로 레고, 의류, 가방 등으로 구성해 총 111명에게 전달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환아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이번 하트밀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