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신성 전 광명을지역위원장, 낮은 곳에서 시민들과 소통한 것 도움 많이 됐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월 따스한 봄이 왔다. 이제부터 광명이란 도시를 향해 꿈꾸었던 그림들을 다시 그려보려고 한다."
5일 뉴스핌과 만난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전 광명을지역위원장은 이같이 말하며 내년 총선에 대한 포부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전 광명을지역위원장. [사진=강신성 더불어민주당 전 광명을지역위원장실] 2023.03.05 1141world@newspim.com |
강 전 위원장은 "지난 4년간 민주당 총선 경선에서 낙선했지만 광명을 한 번도 떠난적이 없다"며 "그동안 낮은 곳에서 많은 광명시민들과 만나 미래도시 광명에 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이야기가 아닌 시민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했다"며 "결국 정치는 국민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위치다.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소외계층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렇게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 '강·신·성'이란 모습을 되찾았다. 시민들은 내가 지난 총선에서 졌다고 떠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계속 광명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광명은 이제 나에게 진정한 고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총선 정치인 보다 인간 강신성을 믿고 지지해 준 지지자들의 응원 전화를 받을 때마다 내가 광명에서 그려본 정치를 기본부터 다시 쌓아올려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 준다"며 "행동하는 정치! 믿을 수 있는 정치! 강신성이 해내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강 전 위원장은 "이제 봄이 온 것 같다. 시민들이 요즘 정치에 많이 실망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 정치에도 곧 봄이 오지 않겠는가. 나 또한 그런 봄 소식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강신성 광명을 총선 예비후보자가 걸어온 길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문화 석사 ▲전)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 ▲전)제46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전)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광명시을 지역위원장 ▲전)제8·9·10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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