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학교·유치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 대전식약청, 교육청, 5개구 위생부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4개 반 84명)이 주관한다.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214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전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6일부터 14일까지 학교·유치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05 gyun507@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의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급식실 현대화로 인해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와 학교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다빈도 제공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방법,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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