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는 염종현 의장이 지난 2일 '한경국립대학교 통합대학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염종현 의장이 지난 2일 '한경국립대학교 통합대학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2023.03.03 1141world@newspim.com |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안성 소재 한경대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대'와 국내 유일의 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평택 '한국복지대'의 통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신규 UI(University Identity: 대학정체성) 소개 및 UI영상 상영 ▲통합추진 경과보고 및 비전발표 ▲발전기금 전달식 ▲학내 구성원 결의 ▲신규 교가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두 학교 통합의 의미를 '지산학(地産學) 분야의 시너지 창출 기회'라고 설명하며 축하를 전했다.
그는 "2007년 두 학교의 통합 논의를 시작한 지 16년 만에 오늘 통합대학으로 정식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오늘 출범식은 교육환경이 변화의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한경국립대학교가 경기도 대표 거점 국립대로서 연구와 교육, 지산학 분야의 새로운 시너지를 내야 할 것"이라며 "따뜻한 포용사회, 국제화와 학문적 융복합이 활발한 미래대학으로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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