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1.5톤 물량 할인행사 1시간 만에 매진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4일까지 할인판매
농협하나로마트, 5일까지 20% 이상 할인판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돈 삼겹살 1kg을 단돈 만원에 판매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데이(3월3일)' 20주년을 맞아 3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한돈 1.5톤 물량은 행사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번 행사는 미소찬·치악산 금돈·허브한돈·제주도니 총 4개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했으며,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돈 삼겹살 1kg 세트를 1만원 특가에 판매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가운데)이 3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삼겹살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 2023.03.03 dream@newspim.com |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도시락'도 제공됐으며, 시민들에게는 한돈 삼겹살 김밥, 한돈 강정, 한돈 스윗볼 등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일부터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삼겹살데이 기념식 ▲한돈 특가 판매 ▲한돈 시식회 ▲문화 프로그램 등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다양한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당 3000원 할인 혜택(2만원 이상 메뉴는 1인분당 6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한돈 인증 식육점은 삼겹살·목살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3월 10일까지(평일 한정) 한돈 삼겹살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돈몰 회원에 한해 구입 가능하며, 신규 가입 시 5천원 할인 쿠폰 및 무료 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가운데)이 3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삼겹살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 2023.03.03 dream@newspim.com |
전국 대형마트 및 유통판매점도 삼겹살데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구이용·요리용 한돈 삼겹살과 목심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3월 5일까지 40%, GS더프레시는 3월 7일까지 약 40% 이상, 탑마트는 3월 7일까지 20%, 홈플러스는 3월 8일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및 양돈 농협마트, 농협라이블리 또한 3월 5일까지 20% 이상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돈 삼겹살과 목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상인·소비자가 함께 삼겹살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한돈자랑 SNS 이벤트(3월 3일~31일) ▲한돈 영수증 인증 프로모션(~4월 30일)도 함께 진행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나라 3월의 대표 기념일 중 하나인 삼겹살데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행복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삼겹살데이 캠페인을 즐겨주시고,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한돈과 함께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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