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이중 포장하고 유통기한 단축 운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하이포크 정육 2종을 특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CU는 전국 250여 점포에 신선육 전용 소형 냉장고를 도입하고 특화 매장의 형태로 상품들을 운영해왔다. 전국 모든 점포(제주 지역 제외)로 신선육 운영을 확대하는 것은 업계에서 CU가 처음이다.
CU가 업계 최초로 신선육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사진=BGF리테일] |
CU는 상품들의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포장 과정에서는 1차로 상품을 진공 수축해 산소를 차단시킨 뒤, 다시 한 번 용기에 담고 탑실링해 이중 포장했다. 배송 과정에서 상품이 파손되는 것과 고객들이 상품을 고를 때 체온이 닿아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또 CU는 기존 15일의 유통기한을 7일로 단축 운영하고 정육 상품 매출 대부분이 발생하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판매하는 등 상품의 품질 관리에 집중한다.
2월 한 달 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MD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축산물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