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축제가 내달 3~4일 이틀간 시장 삼겹살 거리에서 열린다.
청주서문시장상인인회는 한돈농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청주삼겹살과 우리돼지 한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겹살축제 포스터. [사진 =청주시] 2023.02.27 baek3413@newspim.com |
행사기간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도드람 총 5개사가 삼겹살 1kg을 1만 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진행한다.
또 서문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청주FC와 연계한 구단 선수 사인볼 증정 이벤트, 즉석 노래자랑, 추억의 게임 퍼레이드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활력을 주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 년 동안 명성을 누렸던 곳이다.
시는 2012년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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