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는 2일 전문적인 글쓰기를 위한 인공지능(AI) 문장 생성 서비스 '뤼튼 도큐먼트(wrtn Docume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뤼튼 도큐먼트는 사업계획서와 보고서 작성과 같은 업무 문서 초안 작성을 돕는 서비스다. 뤼튼은 GPT-3.5, 하이퍼클로바 등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데이터 바우처 사업계획서 템플릿을 지원하는 중이고,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성장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용 템플릿도 제공할 예정이다.
뤼튼 측은 "뤼튼 도큐먼트는 초안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스타트업과 중소상공인 등 일손이 부족한 스몰 비즈니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전문적인 글쓰기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해 실무자들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했으며, 각종 보고서나 보도자료를 수시로 작성해야하는 대기업과 정부기관까지 활용할 수 있어 정식 출시 전부터 수십 개 기업에서 유료 결제를 통한 도입 사례가 나오는 등 생성 AI 기술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뤼튼] |
한편, 뤼튼은 9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으로 2021년 4월에 설립됐다. 회사는 이후 ▲ 도전! K-스타트업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 ▲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38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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