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28일 낮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단전으로 전동차 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포도시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김포시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에서 양촌으로 가려던 전동차가 멈춰섰다.
김포도시철도 [사진=김포시] |
단전으로 멈춰선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20여분간 차량 내에 갇혀 불편을 겪었다.
이 여파로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여 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김포도시철도 측은 고장난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돌려보내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앞서 김포도시철도는 지난 14일에도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최대 1시간가량 중단됐으며 지난해 12월 21일에는 폭설로 전동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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