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경영환경 개선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2월 24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한다.
음성군청. [사진 =뉴스핌DB] |
다만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를 우선 선정해 분야별 최대 200만~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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