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민가 없어...열화상카메라 드론 투입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6시42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이 열화상카메라 드론을 투입,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30분 현재 6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불은 야산 150m 정상부까지 연소가 확산됐다.
27일 오후 6시42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이 열화상카메라 드론을 투입,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산림청]2023.02.27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은 경북소방학교의 열화상카메라 드론을 투입하고 장비 16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진화인력 114명을 동원해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산불 현장 주변에는 민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현장에는 0.3m의 북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산불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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