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8일 각 기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 명과 영월군청 전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4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건전한 성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공기관 전 직원이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청해 '양성평등 문화조성'이라는 주제로 성희롱, 성폭력 관련 주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양성 간의 조화로운 공공조직문화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양성평등의식으로 상호 존중·배려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다 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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