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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솔루엠, ESL 안정적 매출 구축...'폐배터리 재사용' 등 신규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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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결 매출 1.6조...전년대비 47%↑
4년 만에 매출 2배로 성장

이 기사는 2월 27일 오전 06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솔루엠은 주요 사업인 TV 핵심부품 3IN1보드와 전자가격표시기(ESL)에서 성장을 이어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 솔루엠은 전원·통신기술을 활용해 2차전지와 반도체 센서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 DM사업부 내 전자기기 전원 공급 부품인 '파워', 방송신호 수신 모듈인 '튜너', ESL 3개 사업 부문을 분사해 설립됐다. TV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솔루엠의 작년 3분기 누적 파워모듈과 3IN1 보드 매출은 전년 대비 24% 성장한 3302억 원을 기록했다. 3IN1보드는 TV 핵심 부품인 파워보드, 영상보드, 튜너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주로 보급형 TV에 3IN1 보드를 사용하다 최근 고가TV에서도 3IN1보드 부품 채택을 높이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3개 부품을 합치려면 기술력이 필요하며, 하나로 합쳐지니 가격도 낮출 수 있다"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존 고객사에서 채택률이 높아졌고, 신규 고객사도 확보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작년 솔루엠 매출이 전년 대비 47%나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ESL이 자리잡고 있다. ESL은 유럽 최대 유통 업체인 리들 등 고객사를 늘려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또 북미와 아시아에서 신규 시장을 확보해 ESL 매출은 전년대비 80%나 증가할 수 있었다.

[사진=솔루엠]

ESL은 가격, 바코드 등 상품 정보를 표시하는 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통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가격과 수량을 바꿀 수 있다. 주로 대형마트에서 제품명과 가격을 ESL로 표시한다. ESL을 설치하면 새 제품이 들어오거나 제품 가격이 변해도 사람이 일일이 교체하지 않고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바꿀 수 있다. 최근 창고 재고 관리와 공장 자동화에도 활용되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ESL 활용도가 높고, 동남아는 인건비가 비싸지 않아 ESL 상용화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ESL 사용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루엠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1조 695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5억 원, 525억 원으로 전년대비 184%, 294%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8년에 영업손실을 본 솔루엠은 2019년에 흑자전환이 됐다. 2018년 매출이 약 7090억 원이었던 솔루엠은 4년만에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솔루엠은 캐시카우(Cashcow)인 TV전자부품과 ESL에서 실적을 내면서 2차전지 사업인 전기차 충전기 파워모듈, 폐배터리 재사용과 반도체 센서인 근접센서, 체온감지 등 사업다각화로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전원·통신 기술이 있어 이를 종합하면 전자기기나 전원이 필요한 곳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며 "다만 눈에 띄는 매출로 이어지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솔루엠은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공급량을 늘리고 해외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멕시코 신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솔루엠은 해외에 중국, 베트남, 인도, 멕시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공장이 가장 규모가 크다. 베트남에서 생산한 물품은 동남아 외에도 유럽과 북미 시장에도 공급되고 있다.

북미 시장에 전기차 충전기 시장이 커지고 있어 멕시코 신공장을 설립해 기존 사업의 북미 점유율을 높이면서 신사업도 함께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멕시코 공장에 신공장까지 증설되면 솔루엠의 해외 공장에서 멕시코가 가장 큰 공장이 된다. 

walnut_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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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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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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