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한복문화창작소가 24일을 문을 열고 지역의 한복문화 진흥과 확산, 그리고 산업화에 나선다.
한복문화창작소는 지난해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한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 일환이다. 3년간 총 13억원을 지원 받는다.
전주한복문화창작소 개관[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3.02.24 obliviate12@newspim.com |
한복문화창작소는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과 5층 879㎡ 공간에 조성돼 한복 분야 기술 장비와 문화시설을 갖추고 한복전시, 체험, 문화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복놀이터 공간과 한복제작교육, 한복장비교육 등 실제적인 한복제작에 필요한 교육 및 일반인들이 사용 가능한 재봉기기 등을 갖췄다.
또한 한복 침선방이 조성돼 있고 한복 판매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마련돼 한복의 문화적 요소와 산업적 요소를 겸비한 한복문화 거점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도영 원장은 "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한복문화 확산과 산업화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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