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심규언 동해시장 '행복동해 완성 7대 과제' 제시

기사입력 : 2023년02월24일 14:18

최종수정 : 2023년02월24일 14:18

2023년 동해시 시정설명회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4일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선진경제 복지도시, 청정 행복 동해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행복 동해 완성을 위한 7대 과제를 제시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이 2023 시정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24 onemoregive@newspim.com

심 시장이 제시한 7대 과제는 북방경제 시대 산업물류 관광 거점도시 도약,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관광특화도시 동해 완성, 나눔의 복지·선순환 복지 강화, 시민의 삶이 윤택한 행복도시 조성, 사람 중심 정주환경 조성, 올곧은 시정 운영 등이다.

심 시장은 산업물류 관광 거점도시 도약과 관련 "복합물류 항만으로 발전해 가야 할 동해항과 해양관광 어항으로 육성해야 할 묵호항의 비전을 위해 항만시설 확충, 항만배우단지 조성, 산업단지와 철도, 도로 등 물류허브 구축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속도가 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또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과 관련해서는"북평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수소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특화도시 동해 완성을 위해 심 시장은 "1단계 개발이 끝난 5대 권역별 관광지의 2단계 개발로 해양과 산악, 역사와 자연경관 등이 어우러진 관광벨트를 완성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관광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과 노인, 여성 등 보살핌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밀착형 복지를 한층 강화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이 2023 시정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24 onemoregive@newspim.com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한 꿈을 키워갈 환경 조성과 시민 평생 교육 강화, 문화예술과 체육 향상 등을 통해 품격있는 건강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고 범시민안전 종합대책 수립,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전행복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권위적이거나 비효율적인 공직문화를 혁파해 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정조직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광범위한 협의, 최적의 결정, 신속한 집행의 3대 원칙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동해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정설명회는 심규언 동해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개그맨 박휘순과 함께하는 동해시민 행복찾기 특강이 이어졌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