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이노텍 "협력사 ESG경영 적극 지원하겠다"

기사입력 : 2023년02월24일 10:19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14: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년대비 대폭 늘린 143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운영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이노텍은 지난 23일 '2023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2023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전날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LG이노텍]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정철동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협력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LG이노텍은 동반성장 상생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100여개 협력사와 '2023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협력사를 위해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에 걸친 다방면의 상생협력안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부터 LG이노텍은 143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한다. 이는 전년대비 4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증액분은 협력사의 ESG경영 활동에도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협력사에 대한 지원 영역의 폭을 넓힌 것이다.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하면 협력사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정철동 사장은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주요 협력사를 방문해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부별로 유관 협력사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동반성장 캠프'도 연내 개최해 상호간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오는 11월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열어 상생과 리더십, 인문학 등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서로의 경험도 나눌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매년 10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왔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