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창업생태계 인프로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2023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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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시는 이를 위해 ▲4업(UP) 지원기반 부산창업지원센터 운영 ▲유니콘 도약 혁신 스타트업 육성 ▲민간주도 창업커뮤니티 활성화 등 3대 전략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예비창업가 발굴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셋-업(SET-UP) 예비창업가 발굴·지원 ▲빌드-업(BUILD-UP) 초기창업 특화프로그램 운영 ▲스케일-업(SCALE-UP) 도약기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 ▲리스타트-업(RESTART-UP) 재창업 도전 지원 등 4업(UP)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부산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성장단계별로 구조화해 총 52억원을 투입, 300개 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유니콘 도약을 꿈꾸는 혁신스타트업 집중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자체 최초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선도 창업기업 인증을 하는 '벤처·창업기업 ESG 경영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
차세대 지역 유니콘 발굴을 위한 '에이스스텔라(Ace Stella)' 육성, 디지털·4차산업 창업기업 청년 인재 지원, 메이커 창업·창직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고도화를 위해 총 42억여 원을 투입, 150개 사를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도권 커뮤니티·민간플랫폼 협업 등 민간주도 창업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