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청소년 전용 놀이문화 공간 조성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시는 청소년 문화센터 체육관동 지하 2층 수영장 1053㎡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활동권과 놀이권을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휴게오락실, 독서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광양시] 2023.02.22 ojg2340@newspim.com |
현장을 찾은 정 시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정말로 원하는 놀이 콘텐츠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용자를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체화하고 콘텐츠 구성을 위한 청소년 의견수렴은 물론 전문가들의 꼼꼼한 검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봉강 지곡리·옥룡 산남리 고인돌 현장을 방문해 정비계획을 점검한 후 광양항 마린베이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시민을 위한 광양항만 친수공간 구역 설정을 강조하며 어린이 테마파크와 구봉산 관광개발 등 주변 관광사업과의 연계 방안과 원활한 교통·보행 접근성을 확보해 광양지역만의 차별화된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점검 마지막으로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과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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