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지원과 방문해 간식 전달, 직원 격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직원 간 소통 및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과 농업지원과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2.21 ojg2340@newspim.com |
정인화 시장은 직접 간식을 들고 농업지원과를 찾아가 2022년 친환경농업평가 '대상' 수상과 농어민 공익수당·공익직불금 지급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업지원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직급 간 장벽없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사무실 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인화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존중이 넘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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