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22일 오전 광주대구고속도로 남원TG에서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와 함께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서는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해 화물차 적재불량 및 브레이크 후미등, 타이어 파손 등 정비불량, 화물고정도구(판스프링 등) 불법개조,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한 중점 단속‧홍보가 실시 됐다.
화물차 적재불량 단속[사진=전북경찰청] 2023.02.22 obliviate12@newspim.com |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안전운전 불이행(64.4%)사고가 가장 많았다.
또한 화물차 사고가 52.4%로 발생한 사망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화물차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및 전방 충격에 취약한 차량구조와 긴제동거리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9지구대는 사고원인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한 테마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사고다발 구간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알람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화물차 운전자분들께서는 장시간 고속도로 운행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적재화물에 대한 안전 점검 등 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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