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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캐스팅보터' 대전에 모인 與 전당대회 후보들, 당심 잡기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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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 표 가를 충청권 당심 행방 주목
3000여명 움집...지지자들 편갈라 '응원전'
지지자 응원에 화답하듯 후보들 '열공모드'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21일 오후 대전 동구에 있는 대전대학교 맥센터에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당원 표심을 잡기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선거에서 이른바 '캐스팅 보터' 역할을 하는 충청권의 표심은 후보들이 유불리 판세를 분석할 수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특히 충청권은 지난 전당대회 선거인단 수에 비해 약 3배 증가해 이들의 표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제3차 충청권 합동연설회가 열린 대전 중구 대전대학교 맥센터 앞에 지지자들이 몰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2.02.21. ycy1486@newspim.com

현장에는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보다 '열혈 지지자들'이 먼저 도착했다. 오후 1시 40분경 맥센터 앞 차량이 통제 된 도로에서 지지자들은 움집해 편을 갈라 각자 후보를 응원했다.

안철수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은 '170v 안철수'가 적힌 빨간 야구점퍼를 입고 동일한 모자를 쓴 차림으로 "안철수" 구호를 외쳤다.

반대편에는 황교안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 '그래! 당원이 주인이야' 문구의 현수막을 들고 휘날리며 응원했다.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은 대개 눈에 띄는 큰 현수막을 걸어 놓았다. '미래의 창 김기현', '국민이 원하고 당이 원하는 김기현' 등의 현수막이 나무 사이에 걸려 있기도, 지지자들이 직접들고 일렬로 행진하기도 했다.

이러한 열혈 지지자들의 응원에 화답하듯 당권 주자들은 연설회가 시작하자마자 '열공모드'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연설 준비에 임했다.

안 후보는 평소 모범생 이미지 답게 태블릿을 보며 연설 연습을 이어갔다. 입을 벙긋 거리기면서 열심히 외우는 듯했다.

김 후보는 안 후보와 달리 A4 용지에 적힌 연설문을 보며 직접 펜으로 줄을 그으며 직접 수정했다. 그는 집중하느라 인상을 쓰기도 했다.

천 후보는 휴대폰으로 연설문을 확인했다. 황 후보는 연설문을 보지 않는 여유로움을 보이기도 했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제3차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이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2022.02.21. ycy1486@newspim.com

이날 연설회장에는 약 3000여명의 지지자들과 취재진 및 후보 관계자 등이 모였다.

후보의 연설 도중에는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가장 환호 소리가 컸던 후보는 김기현 후보다. 무대 앞 중앙에 앉아 있는 빨간 반짝이 옷 차림의 10여명의 지지자들은 연설 시작 전부터 끝까지 중간중간 "김기현"을 외치고 응원봉을 두들겼다.

최고위원 후보들의 지지와 환호도 만만치 않았다.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의 경우 태영호 후보 얼굴이 박힌 포스터가 곳곳에서 보였고, 정미경 후보 이름이 적힌 현수막도 1층과 2층 사이 벽에 걸려 있었다. '최고위원은 김병민'이 적힌 팻말을 든 지지자들도 김 후보의 연설이 시작되자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연설회에서 만난 천모씨(69·여)는 김기현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3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울산에서 올라왔다. 천 씨는 "부산 연설회에 이어 대전도 응원하러 왔다"며 "김기현 후보가 지역구 의원이어서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책임당원인 박모씨(59·남)는 안철수 후보 지지자로 서울에서 전날부터 내려왔다고 했다. 그는 "안철수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총선에서 이기려면 간판이 중요하다"고 했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제3차 충청권 합동연설회가 열린 가운데 각 후보들의 포스터가 벽에 걸려 있다. 2022.02.21. ycy1486@newspim.com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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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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