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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궁시장' 유영기, 병환으로 별세

기사입력 : 2023년02월19일 09:50

최종수정 : 2023년02월19일 09:51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유영기 보유자가 병환으로 18일 오후에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메디인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11시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벽제 승하원이다. 유족은 부인 백순현 씨, 아들 유세현, 유창현 씨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故 '궁시장' 유영기 보유자 [사진=문화재청] 2023.02.19 89hklee@newspim.com

고(故) 유영기 보유자는 1972년 9월13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으로 지정됐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이다.

고 유영기 보유자는 1949년 부친 유복삼으로부터 화살 작업을 전수받아 전통 화살의 맥을 평생에 걸쳐 이어왔다. 1996년에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끊임없이 전승활동을 했고 지난해 10월 아들 유세현이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그는 전통 화살 보존과 전승에 심혈을 기울이며, 국내외 활동 등을 통해 한국 전통화살의 문화재적 가치를 선양하는데 이바지하는 등 화살 제작 기법의 보존과 전승활동에 헌신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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