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7박9일 유럽 출장..."프랑스, 독일 등 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유럽 선진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 국외 출장에 나선다.
박주화(국민의힘, 중구1) 교육위원장은 1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교육 선진국인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으로 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대전교육 발전에 힘 쓰겠다"며 "현장 견학을 통해 대전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발전·학교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박주화(국민의힘, 중구1) 교육위원장은 1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 국외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02.17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국외 공무출장은 박주화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의원, 이효성(국민의힘, 대덕구1),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교육위원회 위원 4명 및 사무처 직원들이 모두 2900여만원 출장경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교육위원들은 프랑스와 독일에 위치한 고등학교 및 대안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현황·성과 ▲한국어 교육 실시 여부 ▲대안학교 교육방향 및 운영사례 등을 살펴 볼 예정이다.
아울러 직업학교를 방문해 직업 교육과정, 기업 연계 교육 등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고 학교 관계자들과 직업 교육 과목 선정 및 취업 연계 성공사례 등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눈다는 방침이다.
단장을 맡은 박주화 위원장은 "출장 현장에서도 교육위원들과 꾸준한 논의를 통해 뜻 깊은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향후 이번 공무출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교육서비스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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