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의 최종 평가 결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능정보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 안전강화 및 생활편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선정으로 국비 7억 5000만 원과 도비 1억 원을 확보해 총 14억 7500만 원 사업비로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스마트빌리지 드론방제 협의체를 구성하고 증평농협과 협업해 오는 6월부터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구현도. [사진= 증평군] 2023.02.17 baek3413@newspim.com |
군은 도안면 일대에 4만 1250㎡ 규모로 조성하는 체험·체류형 농촌관광휴양단지 사업과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연계해 스마트 미래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혁신적 자율화농업 기술력과 스마트팜 체류형 농촌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 농촌 규모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희망찬 미래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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