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20일부터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동절기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한다.
음성군은 최근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사 중지했던 96개 사업장에 해제 명령을 내리고 이 같은 내용을 각 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군청. [사진 =뉴스핌DB] |
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농번기 이전에 완료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침체된 건설경기 등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공사를 재개한다"며 "향후 공사여건 조성 시 잔여 사업장에도 공사 중지를 해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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