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기록적인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조속한 피해 복구와 수백만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15일 김영환 충북지사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3.02.15 baek3413@newspim.com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민 성금 모금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의류, 이불 등 구호품 모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예상치 못한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인명구조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튀르키예의 국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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