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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동 공급 희소성...'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수요자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10:17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10:17

만안구서 가장 적은 물량 공급된 박달동, 새 아파트 희소성 부각돼
박달동에서 6월 공급 예고한 1군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 몰려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안양시 만안구 내에서 박달동이 가장 적은 공급량을 기록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랩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년간(2005년~2025년) 안양 만안구 일반분양 물량은 6,921가구였지만 박달동은 단 617가구에 불과했다. 같은 만안구 내에서도 안양동(4,889가구), 석수동(1,415가구)과 비교하면 확연히 적은 수치다.

박달동은 지난 20년 동안 공급의 희소성이 높던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꾸준히 쌓여왔고,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박달동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했던 2020년 '안양리버자이르네'의 경우 73가구 일반공급에 1순위 청약 2,359건이 몰리며, 1순위 평균 3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지역 상황에서 쌓인 박달동의 새 아파트 니즈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가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화되고 신규 공급이 제한되면, 자연스럽게 새 아파트를 원하는 대기 수요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주요 입지에 공급될 경우,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인근 매매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사진=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박달동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은 실수요자들에게 희소성이 높은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박달동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신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중 전용면적 55~84㎡ 1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행자 출입구를 통해 단지 앞 안양천 수변공원 이용이 수월하고, 인근 단지들에서는 흔치 않은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골프연습장, GX룸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만의 시스템 및 설계도 적용되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자녀 교육 환경도 잘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는 삼봉초등학교가 가깝고, 주변 박달중, 안양중, 안양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안양외고까지 인근에 자리해 있다.

단지의 교통망도 훌륭하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바로 앞 정류장에서는 10개의 버스 노선(M버스 포함)이 운영 중이며 이동이 수월하다. 각 노선별로 KTX광명역,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 등으로 이동하는 노선들이 다양하게 운영 중인 만큼, 최소 3정거장에서 5정거장 이내에 모두 이동(10분대)이 가능하다. M버스 이용 시 서울 사당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에는 서울을 비롯해 영남, 호남과의 노선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어, 전국 어디로든 이용이 편하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미래 가치도 훌륭하다. 광명역, 안양역에는 각각 신안산선(26년 예정), 월판선(28년 예정) 등의 철도 호재가 있다. 신안산선 개통 시 광명역에서 4정거장이면 구로 디지털단지, 9정거장이면 여의도역으로 도달 가능하다. 또한, 안양역에는 월·판선 개통(28년 예정)이 예정돼 있다. 해당 노선의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5정거장 만에 이동 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도 좋다. 차량을 이용하면, 인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및 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 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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