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동·비닐하우스 1개동·포터 차량 8대 등 재산피해
[하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하남시 산곡동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7시간 23분만에 진화됐다.
하남시 산곡동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7시간 23분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14 1141world@newspim.com |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3분쯤 해당 창고 뒤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 선착대는 창고동 내부에서 화재 발생 후 인접 창고동으로 불길 이 확대돼 오후 7시34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1단계로 동원된 소방력 180명과 소방장비 58대는 화재진압에 총력대응해 오후 9시16분 초진에 성공해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다음날인 14일 오전 2시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3개 업체 990㎡ 및 비닐하우스 1동 165㎡가 소실되고 포터 차량 8대 및 자동차 부품, 출산용품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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