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광양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신청서류를 구비해 투자일자리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3월 중에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은 4월 중 공헌활동에 참여할 경영·인사, 사회서비스 등의 퇴직 전문인력 참여자 70여 명과 참여기관을 모집 매칭하고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운영기관에는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사업비는 총 1억 2000만원이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사업이 갈수록 늘어나는 포스코 퇴직자 등 신중년 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시 지역사회로 이끌어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운영기관과 사업에 참여할 퇴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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