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경자청서 첫 현장 집무...주민 의견 청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에 위치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현장 집무실을 열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처음 실시된 도지사의 현장 집무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주요 현안 보고와 오송지역 유관기관장 간담회, 기업체 방문, 오송 3국가 산단 현장 시찰,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3.02.13 baek3413@newspim.com |
김 지사는 이날 미래 비전과 항공산업 선점을 위한 추진현황 등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의 미래 비전에 관해 간담회를 했다.
이어 청주SB플라자에 입주한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기업 아이템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개발 성과에 대해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송은 충북 발전의 견인차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오송지역의 발전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고,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송지역의 산업,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만족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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