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2일 베트남 유력 미디어 및 여행사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동해, 양양, 강릉, 평창 일대에서 진행된다.
베트남 여행사 대표들이 동해무릉별유천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문화관광재단] 2023.02.13 onemoregive@newspim.com |
베트남 팸투어단은 첫날인 12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체험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웰니스 지정 시설인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숙박했다.
올해 동해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계곡과 K-컬쳐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2023 묵호 도째비페스타 등 외국인을 타깃으로 동해시의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 외에도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남아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플라이강원과의 MOU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6일부터 인천-시즈오카 간 정기노선 취항에 대비해 오는 26일 시즈오카이역 여행사 사장단 15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또 강원도 지정여행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4분기에 취항한 도쿄 나리타-양양 항공노선을 활용한 동해지역 방한 여행상품을 올해 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행의 트렌드가 국가별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지방의 아름다운 강소형 관광지를 보유한 중소도시를 찾아가는 개별여행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변화의 중심에 동해시 관광지가 있도록 국내외 관광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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