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양평군 서종면 소재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8시간 16분만에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했다.
양평군 서종면 소재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8시간 16분만에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13 1141world@newspim.com |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분쯤 해당 창고 내부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주택 및 야산으로 불길이 확대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1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47명과 소방장비 38대는 현장에 도착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해 오후 11시46분 초진에 성공, 대응1단계를 해제하고 8시간 16분만인 13일 오전 5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민 등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창고 2개동, 주택 1개동 전소, 주택 1개동 반소, 임야 0.07ha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정리 후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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