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오는 24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2023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돼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유성구 지역 내 공연·전시 활동을 포함한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다.
대전 유성구가 오는 24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2023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2.12 gyun507@newspim.com |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사업 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으며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될 동아리의 대부분의 활동이 온천로 워터스크린, 두드림 공연장 등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며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