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행정직 9급 421명, 사회복지직 9급 111명 등 전체 24개 직렬 1012명의 지방공무원을 2회에 걸쳐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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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5명 ▲행정직 7급 7명 ▲간호직 8급 21명 ▲행정직 9급 410명 ▲사회복지직 9급 111명 ▲공업직 9급 99명 ▲보건직 9급 23명 ▲시설직 9급 175명 ▲연구·지도직 8명 등을 선발한다.
시는 사회적 소수집단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등 법정 의무고용 비율(장애인 5% 이상, 저소득층 2% 이상)보다 확대해 장애인 7%, 저소득층 2.2%, 총 91명(장애인 71명, 저소득층 20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지도직과 기술직 일부 및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은 경력경쟁시험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시행해 행정직 9급, 사회복지직 9급 등 18개 직렬 960명을, 이어 10월 28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을 통해 행정직 7급, 연구직 등 9개 직렬 37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의무직 15명은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제1회 시험은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시험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