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고객 안전 최우선, 경영·서비스 혁신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내부 전문가로 구성한 '혁신플랫폼추진단TF' 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해 10월 출범한 혁신추진단은 연말까지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총 10건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실행에 옮겼다.
'혁신플랫폼추진단' 발대식 [사진=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2023.02.10 ojg2340@newspim.com |
역 구내 특성을 반영한 작업자 안전통로 공법 등 직원 보호관련 6건과 승강장과 무인역의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량 등 4건으로 철도 안전성을 강화했다.
올해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기본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수익창출 및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책을 중심으로 혁신추진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철도 운영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직원들로 활동을 시작하고 향후 고객․직원의 요구 및 발굴된 과제에 따라 MZ세대 및 현장 실무직원들까지 포함해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추진단 관계자는 "국민이 사랑하는 철도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활동은 국민에 대한 도리다"며 "철도의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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