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전라선 순천역 구내에서 폭발물 테러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을 가상해 시설·전기분야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철도재난 발생 시 분야별 협업기능 및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해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테러대비 비상대응훈련 '레일천공' [사진=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2022.12.30 ojg2340@newspim.com |
훈련순서는 ▲상황발생 및 보고 → 1, 2차 상황판단회의 시행 ▲시설물 복구 ▲복구 완료 보고 순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지용태 본부장은 "각종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분야별 협업기능 및 복구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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