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철도 이용객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철도역 승강기 특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특별점검에서 엘리베이터 비상호출장치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방지장치 등 주요 안전장치가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승강기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2023.01.19 ojg2340@newspim.com |
최근 전국적으로 에스컬레이터 여객 안전사상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8일까지 KTX 순천 역사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 등을 활용해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철도를 이용하는 설 연휴를 맞아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꾸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철도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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