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했던 3개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주체를 민간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지난 6일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2흥덕축구공원. [사진 = 청주시] 2023.02.10 baek3413@newspim.com |
월오동 스쿼시경기장 운영기관은 충북스쿼시연맹, 용정동 용정축구공원과 휴암동 흥덕축구공원 운영기관은 청주시축구협회이다.
선정된 기관은 운영방안 협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롭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종목별로 전문성을 확보한 관련 민간단체를 활용해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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