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민석 총리 후보자 "제2의 IMF 위기…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오전 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 개최
"국민주권 시대…새 국정 롤모델 만들 것"
"6개월에서 1년 내 국가 방향 결정될 것"

"내각 구성, 성별·연령 등 다양성 고려"

[서울=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국정의 롤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는 국민주권 시대"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향후 6개월에서 1년 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IMF(국제통화기금)보다 더한 제2의 IMF위기"라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총체적 위기이고, 경제적 어려움의 정도가 더 깊고 넓으며, 국제적 환경이 더 복잡해 사실상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의 국가적 대위기"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2025.06.09 gdlee@newspim.com

김 후보자는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이라며 "국민의 명령과 시대정신, 대통령의 철학과 방향을 정부가 체계적으로 실현하도록 조율하며, 국민여러분께 성실한 설명의무를 다하는 총리가 되겠다. 대통령께서 제시한 첫째 기준처럼, 국민에게 충직한 참모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을 언급하면서 "총리 인준 전이지만, 국정에는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상경제대책과 물가대책 등 대통령께서 제시한 최우선 과제와, 국정기획위에서 풀어나갈 국가과제 정립, 여야공통과제의 정리 등 국민과 국회가 관심 가지실 모든 사안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각계의 의견을 경청해, 인사청문 등을 통해 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물가대책의 경우 김 후보자는 "물가대책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부채 문제, 물가 문제, 소비진작 문제를 굉장히 준시해 대통령과도 사전에 말씀드린 바 있다. 오늘, 내일이라도 정부 차원 그리고 국무총리실 차원에서 준비할 수 있는 간담회를 열어 토론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총리실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제 상황 진단과 해법, 정치자금법 위반 등에 대해 인사청문 과정에서 충분히 답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요 인선에 새 정부 가치 중 하나인 '통합'이 반영될지 묻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총리 문제를 포함한 내각 구성 문제를 다룰 때 여러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말씀을 (대통령에게) 여러 번 드렸다"며 "충직함과 능력이 전제된다면 성별, 연령, 지역, 성향 등을 고려해 다채로운 퍼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을 평소에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한일 관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헌법적·역사적 원칙성과 외교적 일관성을 새 대통령과 정부가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대통령실에서 발표된 장차관 등 주요 공직자 국민추첨제 관련 "국민주권을 철학으로 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입장에서 매우 당연한 것"이라며 "추천된 인사에 대한 국민 판단과 의사를 존중하는 폭을 넓혀온 민주주의 확대 과정에 비춰 볼 때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자는 "국민이 집단 지성을 발휘하고 그 국민의 집단지성을 존중해 받들고 그것을 최고로 여기는 정부가 이재명 정부"라며 "이 과정에서 직접적인 소통과 전달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소통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