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머위를 활용한 음식 시연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머위는 비타민A 함유량이 높아 뿌리부터 잎까지 각종 음식 등에 사용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이 머위를 활용한 음식 시연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사진=진안군]2023.02.09 lbs0964@newspim.com |
능길머위산업은 지역 가공업체와 연계해 머위 즙, 머위 분말, 머위건나물, 머위차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시식회는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비알에스푸드 송보라 쉐프가 요리 시연에 참여했다.
시식회에서는 진안군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를 활용한 머위 흑돼지스테이크와 머위파스타, 머위뇨끼를 선보였으며 부메뉴로는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머위대 피클과 머위 페스토가 마련됐다.
이날 선보인 요리들은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하고, 추후 조성될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해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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