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회의로 진행됐고 대통령과 총리, 정부부처, 경찰, 군, 자치단체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전북경찰이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대통령실] 2023.02.09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수상은 전북경찰청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경찰 작전부대 개편 및 대간첩·대테러 합동훈련 정례화, 관할도서 등 취약지 수색작전, 대테러 장비개발은 물론 도·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통합방위 유공 표창은 매년 정부기관, 경찰, 군부대, 자치단체,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해 통합방위 계획 및 시행, 활동 등을 분야별로 평가하여 연 1회 수여되고 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수상은 관계기관과 도민이 함께 전북지역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적의 어떠한 위협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