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및 발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815명이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사진=보성군] 2023.02.08 ojg2340@newspim.com |
통합문화이용권은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전년도 발급자가 올해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 필요 없이 자동으로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신규 및 재발급 대상자는 올해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가 완화 될 수 있도록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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