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사법·언론개혁 완수"
"3월 국회서 공소청·중수청 처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대 사법부가 사법 불신의 원흉"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은 즉시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2·3 비상계엄과 서부지법 폭동 당시 태도, 대통령 후보도 입맛에 맞게 바꿔치기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 불러온 자업자득"이라며 사법부를 비판했다.
이어 "법 왜곡죄 신설과 재판소원제 도입,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3법을 처리했다"며 "3월 국회에서 공소청과 중수청 설치 등 정부조직법 개정안까지 처리하면 검찰개혁 입법 과제가 일단락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대표의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입니다.
당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기자회견입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걱정이 있으실 텐데
당정청이 여러 가지 불안 요소를 잘 점검하고, 긴밀하게 잘 대처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전당대회 당시,
'강력한 개혁 당대표'의 깃발을 높이 들었습니다.
오직 당심, 오직 민심만을 믿고 오늘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10대 혁신 공약」을 말씀드렸고,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습니다.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로 내란을 청산하고 내란세력을 심판해야 합니다.
저는 윤어게인 세력들의 발호에 맞서
국민의힘이 내란을 옹호하는 반헌법, 반민주 세력임을 끊임없이 지적했고,
위헌정당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조희대 사법부가 사법 불신의 원흉입니다.
12.3 비상계엄, 서부지법 폭동 때의 태도
그리고 대통령 후보도 입맛에 맞게 바꿔치기 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 불러온 자업자득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즉시 퇴진해야 합니다.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대원칙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추석 귀성길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은 폐지되었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국민과 당원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뿐만 아니라
당원이 주인인 정당, 당원주권정당을 실현하기 위한
1인1표제를 많은 어려움 속에 통과시켰습니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이것이 헌법 정신이고, 민주당의 당헌·당규 정신입니다.
국민주권정부 이재명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원주권정당 민주당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저는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oneway@newspim.com












